대구에서 제일 많은 웨딩홀이 있는 지역은 동구입니다. 노비아갈라 동촌점, 퀸벨호텔, 엠스타하우스 웨딩까지 즐비하게 많이 있다 보니 결혼할 신랑 신부는 어디서 결혼하면 좋을까를 박람회장을 통해서 계약을 하거나 직접 가기 전 온라인상에 올라와있는 다양한 후기를 보면서 혹은 내 친구가 결혼했던 좋았던 곳은 여기였지라는 생각으로 찾아가곤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찾아가 봤던 좋은 웨딩홀 장소를 추천드리고, 제가 진행했던 식순과 함께 소개를 해 드려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사심도 가득 담긴 후기니까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댓글로 함께 소통도 해주세요.
가끔 너는 어디서 결혼했니, 너는 어디서 결혼할거니? 이런 질문을 많이들 하시고 계시죠? 그 질문에 대답은 이제 제가 직접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다양한 콘셉트와 찾아오시는 신랑 신부님까지 반하게 할 정도로 다채로운 색까링 가득한 콘셉트도 뚜렷한 웨딩홀 칼라디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1. 칼라디움 웨딩홀 장점 2. 칼라디움 웨딩홀 선택시 참고사항 3. 칼라디움 웨딩홀 당일 체크리스트 |
칼라디움 웨딩홀 장점
여기가 좋은 이유
대구에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웨딩홀로는 칼라디움을 손에 꼽습니다. 그만큼 잘되어있고, 건물의 특성상 층고가 높고 원하는 연출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하게 잡고 있으니, 홀을 선택하시기만 하면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난 스크린이 큰 홀이 좋아하면 콘서트홀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2층에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것을 선호한다 혹은 그냥 무난한 밴드 연주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콘셉트가 있기에 사전에 미리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지난주 12월19일 진행했던 칼라디움 웨딩 예식을 후기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역시나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진행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을 했으며, 원하는 식순과 원하는 색깔이 확실하셨기에 어려움 없이 진행 미팅과 사전 음악 조율까지 잘 마무리가 된 커플이기도 합니다.
1. 개식사(오프닝공연) 2. 화촉점화 3. 신랑 입장 4. 신부 등장
5. 신부 입장 6. 맞절 7. 혼인서약 8. 성혼선언문 9. 부모님께 인사
10 내빈께 인사 11. 축가 2곡(신랑 친구, 신부 친구 12. 행진
칼라디움 웨딩홀은 컬러가 있는 곳이라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진행한 홀에는 오프닝 밴드가 있었고, 개식사 이후 직접 연주하고 오프닝을 열어주기에 다른 팀들에 비에서 훨씬 자연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옆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칼라디움 웨딩홀 선택
밴드가 연주하는 웨딩홀
1) 신랑 입장
신랑 입장 진행 시 너무나 긴장하셔서 팔과 다리는 움직이는데, 머리가 경직되어서 굳은 채로 움직이였습니다. 그만큼 하객분들한테 박수받고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때 그 긴장감은 말하지 못할 정도 아닐까요? 그래도 우리 신랑님의 수줍은 미소 한방으로 하객분들도 다들 좋아하시고 저 역시도 신랑님과 함께한 예식이 조금은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신랑님들 당일날 리허설을 필수로 하세요)
3-1) 신부 등장
결혼식을 진행할 때 제일 많이 신경 쓰고 많은 박수가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 있다면 바로 신부 입장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주인공의 의미를 넘어서 하얀 드레스가 빛이 나고 신부님께서 등장하는 연출이 다른 여타 웨딩홀에 비해서 훨씬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우선 등장신이 진행이 될 때 리프트와 문이 열리면서 신부 아버님께 이동하는 이 순간이 다들 감탄하고 찬사의 박수를 보내는 순간이니 꼭 참고해주세요
혹시나 등장신이 연주로 진행하실 분은 미리 식장에 연락하셔서 곡 문의를 해보시고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등장곡과 입장곡은 다른 것이 좋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친구분들이 진행한다 혹은 초보가 진행할 경우에 한곡으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문사회자분들은 멘트를 중간에 충분히 넣기 때문에 2번의 식순으로 나눠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곡이 2곡이면 충분히 더 채워지겠죠~
3-2) 신부 입장
딸을 보내는 아빠의 마음과 신부를 맞이하는 신랑의 마음이 함께 공존하는 순서인 신부 입장 사회자석에서 연출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직접 상황에 대한 묘사와 멘트를 던지고 식순이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출을 신경 쓴답니다. ex) 신부 아버님 따님을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입장의 순서가 잘 끝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흐름을 반드시 기억을 해야 합니다. 버진로드 중간에서 신랑과 신부가 만나기 대문에 대략적인 가이드와 리허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당일 신부는 리허설이 불가하므로 신랑님께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친구들 진행할 때 이것 만큼은 체크해서 진행에 반영해주세요(디테일한 식순)
신부 입장-신랑 인사하기(신부 아버님 인사받아주기)-신부 아버님 악수 청하기-신부 아버님 신랑 앉아주기-신부손 넘겨주기-신부 아버님 뒤돌아서 인사하기-혼주석으로 돌아가기
이렇게 식순이 신부 입장으로 끝이 난다면, 그건 아마 예식 초보일 가능성이 높거나 결혼식 전문사회자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머든지 배우고 공부하고 연습하고 실전에 활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혼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이런 말이 괜히 있은 거 아니겠죠!
4) 맞절과 혼인서약
맞절과 혼인서약은 신부 신부가 입장 후에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식순으로 두 사람이 부부가 되기 전 서로에게 예를 갖춘다는 식순이고 맞절 이후에 두 사람이 하객분들에게 살아갈 나의 결혼관이나 두사람이 서로에게 말하는 다짐을 이야기하는 식순이기도 합니다. 중요하면서 하객들의 참여가 제일 많이 필요한 식순이라서 하객을 초반헤 어떻게 어떤 말로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 사회자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혼인서약 샘플은 댓글 남겨주시면 공유해드릴 수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꼭 이야기해주세요.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단순히 우리가 만드는 혼인서약도 있고 우리한테 맞춰서 고쳐 작성할 수 있는 서약문도 있습니다.
5) 부모님께 인사/내빈께 인사
인사를 하는 식순은 거의 식순의 끝을 알리는 순서이기도 해서 이 식순이 진행 시 하객분들이 많이들 이동하거나 뒤로 퇴장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께서 진행하는 식순에 부모님 덕담이 있다면 부모님께 인사를 바로 이어가는 것을 추천을 드리고 혹시나 아니라면, 부모님께 인사와 내빈께 인사는 행진 직전에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축가
당일날 진행되었던 신부 친구 축가를 시작으로 신랑 친구 축가까지 2곡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당일 리허설을 반드시 해야 음원에 대한 체크와 발생할 수 있는 음원 및 마이크 사고에 대비하여 테스트를 확실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 신부님께서는 꼭 친구들 식 진행하기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일날 그렇게 잘 웃고 씩씩해 보였던 신랑님이 친구 축가가 진행이 될떄 갑자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마치고 이야기를 해보니 너무나 오랫동안 지냈던 친구라서 함께한 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와줘서 그리고 노래 불러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이 불러주는 축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당일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열창해주셔서 감 삽합니다.
7) 행진
결혼식에 마지막 피날레는 바로 행진이겠죠? 행진을 진행 시에는 신랑 신부에게 플라워 샤워가 친구가 아닌 기계가 직저접도 움을 준답니다. 그것도 많이 펑펑 꽃가루가 날릴 만큼 행복하답니다. 사진에 보시면 신랑 신부 위쪽에 기계가 있답니다. 다른 홀들보다 이런 시스템은 너무나 좋아서 저는 강추합니다. 친구들이 잘 못 뿌려요!
3. 칼라디움 웨딩홀 체크리스트
꼭 이것 만큼은 챙겨주세요
첫 번째, 웨딩홀에서 진행하는 연주곡을 체크해주세요
두 번째, 혼주님들의 참여하는 식순을 체크해주세요
세 번째, 축가자분들의 시간을 꼭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결혼식 웨딩홀을 생각을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동구 칼라디움을 고려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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