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열심히 웨딩홀 포스팅 해드렸던 곳에 실제로 이번주에 예식 다녀왔답니다. 앞으로 더 자주 갈거 같아서 꾸준하게 포스팅 하고 이곳의 장점도 더 알려드리고자 오늘의 글을 시작을 해봅니다. 호텔에서 결혼하는 거 다들 꿈꾸잖아요. 그리고 호텔에서 행복하게 예식에 필요한 자료들도 대 방출 할게요 글 열심히 읽어주세요.
대구 결혼식 장소 추천 정리 [달서구 편-aw호텔]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봄기운 처럼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꿈꾸고 기대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있습니다. 결혼을 올해 준비를 하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결혼 계획을 위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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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결혼식의 시작 / 미팅
AW호텔에서 결혼을 앞두고 계시는 두분이 블로그의 글을 보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저희 호텔에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진행하는 비용과 진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가 가능하겠냐는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사회자로 들어가게 되었을때 준비해드리는 기본적인 내용과 주례없는 결혼식, 주례있는 결혼식 진행시 차이가 나는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 진행을 도움 드렸습니다.
미팅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을 했었는데요. 미팅시 2가지를 강조를 드렸답니다.
1) 예식 길이가 너무 짦으면 안됩니다.
2) 혼주님 참여가 어디 까지 준비가 될까요?
해당 질문은 사회자가 진행하는 예식 식순에서 상당히 중요한 내용으로 참여하는 부모님, 참석하신 하객분들이 보시기에 식순이 꽉 차있고 심심하지 않고, 매끄럽게 진행이 되는것을 위해서 사회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팅 이후에 식순을 이렇게 파일로 정리해서 간단하게 전달을 해드리고 앞으로 더 세부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맞춰드리기 위해서 구체적인 식순에 내용을 대본을 작성한거를 다시 드리고 피드백을 받았답니다. 대본은 전체를 다 작성해서 드릴수가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흐름에 관해서 작성을 한것을 공유해드렸답니다.
그리고 진행에 가장 필요한 내용은 신랑신부가 직접 읽으시는 혼인서약 인데요. 샘플을 보내드리고 제가 신랑신부에게 받은 전체 파일입니다. 이것도 함께 공유해드립니다. 예식 진행하실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참고해주세요
결혼식 당일
예식이 12시30분이라서 사전에 미리 확인도 하고 체크도 할겸 1시간 전에 스텐바이 해서 준비를 도움 드렸습니다. 도착해서 음원과 행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해드리고 신랑신부 동선 체크도 함께 해드렸답니다.
AW호텔 8층 엘리스홀의 특징
1) 신부대기실이 상당히 밝다
2) 웨딩홀이 대기전에는 밝다
3) 신랑신부 영상이 보기가 용이한 홀이다(정면 LED)
4) 신부 등장신이 가능하다
5) 하객석과 신랑신부 버진로드가 가까워서 같이 호흡하면서 진행하기 용이하다
하얀색으로 조명과 각종 꽃으로 연출을 이뤄지면서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셋팅이 잘 되어있는 신부대기실 입니다. 작가님들도 촬영할때 조명이 밝으면 찍기 편하다고 하신 이야기를 지난번에 들었던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곳 웨딩홀의 신부대기실에서는 신부가 너무나 아름답게 담겨질것 같습니다.
오늘진행할때 한시간 전에 가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축주 연주가 추가 되었다는 것을 당일날 확인하거죠. 부모님의 친한 지인분께서 선물을 하신다고 직접 오셔서 연주를 하시는데 식 당일날 이러면 정말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식시간을 채워야 하고 식 시간을 지켜야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렵거든요.
(공유한 식순의 길이가 25분 컷을 예상하고 있었던 터라 한곡 정도의 추가는 다행이도 괜찮았답니다.)
신랑의 부조석은 신부대기실과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8층의 메인 홀은 이렇게 대리석과 조명으로 아름답게 연출이 되어 있고 많은 하객들이 엘리베이터 하차후에 바로 만나보실수 있어서 접근과 만남이 용이하게 되어있답니다.
결혼식 / 예식 진행
식순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라면 두분의 동시 입장이였을겁니다. 어떻게 입장하면 좋을까 고민도 했고, 혼주님의 부재일 경우 부모님 좌석을 뺄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누구를 앉힐것인가 고민을 많이하는데, 다행히도 신랑님께서 적극적으로 잘 따라와주셔서 신부님과 함께 아름다운 입장을 진행 했습니다.
혼인서약 '신랑신부'
직접 읽으셨어요. 그리고 성혼선언문은 사회자가
직접 읽으면서 부부의 탄생을 축하드렸습니다.
덕담은 생략 했습니다
축가는 두곡으로 준비가 되어있었죠(축가-신부친구, 축주-신랑부모님 지인분)
연주가 갑작스레 추가가 되었으나, 개인적으로 안하기 보다는 하는 것이 좋았다는 생각이 였습니다.
너무나 잘 해주셔서 오신 분들도 덩달아서 신났답니다.
AW호텔은 차분하게
격식있게 원한다면
호텔예식을 원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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